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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내용>


2단

15 × 20 cm

랑데뷰지 210g

후가공 - 오시+접지(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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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대량보다는 소량으로 주문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에 볼 인쇄물 또한 초대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제작하였는지 한 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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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이나 브랜드 행사시에 초대장은 기본적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소와 시간, 일정, 약도 등 다양한 내용이 기재되어야 하기 때문에

1단으로 된 엽서형으로 제작하기보다 2단, 3단으로 된 접지형태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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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2단으로 된 초대장으로 접었을 때에 모습입니다.​

'랑데뷰지'를 사용하였는데 평량은 210g으로 두꺼운 편이라서 쉽게 접히거나 구겨지지 않습니다.

평량이 높기 때문에 글씨 비침이 적고 인쇄품질이 우수해 문서나 보고서같은 형식보다는

초대장, 청첩장, 포트폴리오, 책표지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랑데뷰지는 맨들거리는 느낌은 없지만 부드러운 감촉이 있는 용지입니다.

재질의 무늬가 자연스럽고 두터운 느낌이 있고 색감표현이 좋아 사진이나 이미지를 인쇄하면 좋습니다.

우수한 품질의 고급 인쇄물 표지와 내지에 사용하기 좋아

카탈로그나 브로슈어와 같은 홍보물을 제작할 때에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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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초대장과 같이 접어진 상태로 사용하고 싶을 때는 '오시+접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오시는 접히는 위치에 홈(줄)을 넣어 쉽게 접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하고,

접지는 말 그대로 접어진 형태를 말합니다. 오시와 접지를 함께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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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 없이 접지만 하게 되면 두꺼운 종이일수록 터질 위험이 많습니다.

특히나 접히는 위치에 칼라가 있으면 더욱 눈에 띄게 되서 고급스럽게 인쇄가 되었어도

후가공처리가 된 부분이 깔끔하게 되지 않아 퀄리티가 낮아보이게 됩니다.


오시와 접지를 함께 선택하면 접는 위치에 홈을 내어 쉽게 접을 수 있도록

한 뒤에 선에 맞에 접으면 면의 종이가 터지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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